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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미공, ‘취향에 맞는 다양한 가구구독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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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이해라이프스타일은 가구 구독 서비스 '미공(MEGONG)'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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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해라이프 '미공'


가구구독 서비스 ‘미공’에서는 80종이 넘는 가구와 소품을 대상으로 1개월 단위로 교체가 가능한 단기구독과, 24개월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정기적으로 취향에 맞춰 가구를 바꿔볼 수 있게 됐다.

이해라이프스타일은 19년부터 가구렌탈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과정에서 5000여명의 고객이 가구를 추천 받아 렌탈을 사용하는 고객의 필요에 대응하던 중 가구 점검과 단기 렌탈 등 서비스를 확장해왔다.

‘미공’서비스는 구독결제 서비스 슬로우 페이, 정기 구독 기간 내 전문가가 연간 방문 점검/ 기본 클리닝 및 수리를 제공하는 리멤버 서비스 및 재구독 시 기존 가구를 반납하면 추가 할인해주는 어게인플러스를 준비했다. 물론 기존에 제공된 가구를 구입 고객의 취향에 맞춰 추천하는 알고리즘 서비스와 온라인 증강현실 배치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미국에서는 페더(Feather) 사가 3~12개월 가구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카마르크재팬이 가구정액 렌탈 서비스를 3~24개월 동안 운영하고 있다. 최근 각 국가별로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가 활성화 됨에 따라 가구, 소품영역에서도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오픈하고 있다.

이해라이프스타일 김남석 대표는 “서울, 김포, 대구 지역의 민간 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진행하던 중 정기적인 교체가 가능한 가구구독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최근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하며 감각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komoo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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