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자율운항선박 경진대회에서 대회 관계자 및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메카솔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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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에서 최근 제1회 자율운항선박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는 부산대 친환경 스마트선박 R&D(연구·개발)전문 인력사업단(단장 신성철 교수)이 개최한 행사다. 메카솔루션(대표 정동화), 웨이비몬(대표 도영우), LIG넥스원(대표 김지찬) 등이 후원했다.
메카솔루션과 웨이비몬은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월까지 학생들에게 선박 설계 및 제작, 자율운항을 위한 프로그래밍 교육을 진행한 업체다.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은 자율운항선박을 직접 설계했다. 제작에는 3D프린터가 사용됐다. 선박에 자율운항 프로그램을 탑재하기 위해 라즈베리파이도 이용했다.
자율운항선박 경진대회는 부산대 대형 수조에서 진행됐다. 선박이 수조에 설치된 4쌍의 깃발 사이를 통과해 다시 출발선으로 복귀하는 기록을 측정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선박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6개 팀이 출전했다. 각 팀당 2번의 기회가 주어졌다.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1팀을 뽑아 시상했다.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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