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2일 연속 상승했다.
전기차부품 업체 LS EV코리아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총 공모주식 수는 1500만 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격은 5500~6100원이다. 다음 달 11일~12일 수요예측, 18~19일에 일반 청약을 진행 일정이다.
IPO(기업공개) 관련주 중에선 에너지 소재 기업 서남이 호가 4000원(-1.23%)으로 밀려났고, 나노소재 전문기업 레몬과 질병 진단기술 및 치료제 연구개발 업체 압타머사이언스는 주가 변동이 없었다.
의료기기(임플란트, 치과용) 제조업체 덴티스와 전자부품 제조업체 필로시스가 각각 1만1750원(2.17%), 1650원(1.54%)으로 상승했다. LED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지스마트는 5550원(0.91%)으로 소폭 올랐고,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제조업체 에이엘티가 1만250원(-2.38%)으로 하락했다.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엑스엘게임즈는 1만8500원(2.78%)으로 회복했고, 모바일게임 플랫폼 개발 및 공급업체 카카오게임즈가 2만1000원(2.44%)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기타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는 호가 7만8500원(-1.26%)으로 연이은 약세장을 연출했고, 석유 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와 신용카드 및 할부금융업 현대카드가 보합이었다.
삼성SDS자회사 보안 전문업체 시큐아이는 1만2750원(2.00%)으로 2일 연속 상승했다.
기업용 소프트웨어 생산업체 티맥스소프트가 호가 2만8500원(1.79%)으로 상승폭을 키웠고,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은 1만4600원(0.34%)으로 올랐다.
[이투데이/노우리 기자(we122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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