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SK하이닉스 신입사원, 대구 환자와 접촉…이천교육장 폐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신입사원 280여명 자가격리…"선제적 조치로 공장은 정상가동"

(이천=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교육받던 신입사원이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져 교육장이 폐쇄되고 신입사원 280여명은 자가격리됐다.

연합뉴스

SK하이닉스 로고
[연합뉴스TV 제공]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관계자는 19일 "지난주부터 교육장(SKHU)에서 교육을 받던 신입사원 1명이 지난 15일(토요일)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19일 확진)와 만나 밀접접촉자로 구분됐다고 오늘 회사에 자진하여 신고했다"며 "곧바로 교육장을 폐쇄한 뒤 건물 소독을 마쳤다"고 밝혔다.

접촉한 대구지역 확진자의 환자 번호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는 또 해당 신입사원을 포함해 교육장을 사용하던 신입사원 280여명에 대해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

회사 관계자는 "선제 대응 차원에서 전체 신입사원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며 "이들이 이천 공장을 출입하지는 않은 만큼 공장은 정상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ch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