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전년비 1.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6% 성장했다. 판매물량 확대와 고부가 제품 수요 증가, 필름사업 등 적자 감소로 제조군 영업이익이 45% 이상 늘어난 영향이다.
대신 당기순이익은 4분기에 반영된 일회성 비용과 종속회사 처분손실 등으로 전년(429억원) 대비 47.8% 감소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20년 산업자재 부문 판매 증가와 필름·전자재료 부문의 흑자 기조 지속을 통한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아라미드 매출 증가와 함께 증설 본격화,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 최적화 등도 호재로 들었다.
김재웅 기자 juk@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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