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앞다투어 폴더블폰을 선보이며 2세대 폴더블폰의 경쟁의 막이 올랐다. 1세대 폴더블폰은 단순하게 좌/우로 화면을 접는 것에서 그쳤다면 2세대 폴더블폰에서는 더욱 다양한 기술력과 뛰어난 디자인, 새로운 폼팩터를 볼 수 있다. 위/아래로 접는 폴더블폰이 잇따라 출시되며 새로운 폼팩터인 클램셸 형태의 신제품들이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이끌 수 있을 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클램셸 형태의 폴더블폰 중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은 지난14일 국내를 비롯하여 글로벌 시장에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경쟁사인 모토로라의 레이저 폴더블은 지난6일 미국에서 출시되었다.
삼성전자가 1세대 폴더블폰으로 선보인 갤럭시폴드의 경우 ‘대 화면을 사용함과 동시에 접을 수 있다’는 사용성을 제공하였으나, 부담스러운 길이와 무게로 인해 휴대성 부분에서 큰 장점을 보여 주진 못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반면, 두 번째 모델인 갤럭시Z플립은 위, 아래로 접는 방식을 채택하여 작은 크기를 통한 휴대성 극대화를 선보였으며, 삼성전자 측에서는 ‘손바닥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 한 크기’를 강조하고 있다.
영상, 게임 등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영역이 늘어나게 되며 자연스레 큰 화면을 선호하는 소비 층이 두터워졌으며, 이로 인해 갤럭시Z플립은 ‘큰 화면과 휴대성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일컬어지고 있으며, 큰 화면을 장착한 것은 갤럭시Z플립 뿐만 아니라 함께 선보인 갤럭시S20 시리즈 또한 대 화면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였다.
갤럭시S20 시리즈에는 갤럭시S20, 갤럭시S20 플러스, 갤럭시S20 울트라 3가지 모델이 라인 업 되었으며, 각각 6.2, 6.7, 6.9인치의 대 화면이 탑재되었다. 다채로운 색상을 선보여 다양한 소비 층을 공략하고 있으며, 120~150만원대의 고가 가격에도 불구하고 높은 사전 예약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억800만 화소 카메라 탑재와 10배 광학 줌 등 카메라의 스펙으로 인해 사전 예약의 60% 가량을 담당하고 있는 갤럭시S20 울트라의 경우 159만원대의 가격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사고 있는 양상이며, 출시 이후 물량 또한 한정적일 것으로 예견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전 예약을 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에스폰’ 사이트로 소비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추세이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갤럭시S20 시리즈 반값 할인 얼리버드 사전 예약을 실시하며 ‘살균 충전 거치대’, ‘요이치 3in1 케이블’, ‘갤럭시버즈 플러스 무료 구매 지원’ 등의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갤럭시S20 시리즈의 삼성 제조사 사은품으로는 ‘갤럭시 홈 미니’와 ‘네모닉 프린터’, ‘갤럭시버즈2세대 9만9천원 구매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해당 사이트에서는 후기 작성을 통해 ‘스타벅스 텀블러’를 받을 수 있어, 더욱 수준 높은 혜택을 찾는 소비자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양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에스폰’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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