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靑, 경제계 간담회 관련 공식입장문,,,"모든 건의에 신속히 후속조치 이행"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청와대는 19일 "코로나19 관련 기업들의 모든 건의사항에 정부는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는 13일 개최된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서 제시된 경제계 건의를 전폭적으로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정부는 총 16개 모든 건의사항에 대하여 신속히 후속조치를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부대변인은 이어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회복의 흐름을 되살리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위기를 혁신의 동력으로 삼아 흔들리지 않는 강한 경제로 가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이용하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기업도 정부를 믿고 코로나19 상황 이전에 예정했던 투자를 차질없이 진행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코로나21 경제계 대응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청와대] 2020.02.13 dedanhi@newspim.com

다음은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의 코로나19 경제계 간담회 후속조치 관련 공식입장문 전문이다.

청와대는 지난 2월 13일 개최된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서 제시된 경제계 건의를 전폭적으로 수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정부는 총 16개 모든 건의사항에 대하여 신속히 후속조치를 이행할 것입니다.

이는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회복의 흐름을 되살리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특히 비상한 시기인 만큼 실기하지 않고 긴급하게 처방해야 한다는 점에서 신속하게 수용, 결정하였습니다.

위기를 혁신의 동력으로 삼아 흔들리지 않는 강한 경제로 가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이용하는 특단의 대책 마련 역시 차질없이 준비하겠습니다.

기업도 정부를 믿고 코로나19 상황 이전에 예정했던 투자를 차질없이 진행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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