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 인도 현지 매장 모습 /사진제공=고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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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 고피자는 인도 벵갈루루에 세 번째 매장인 '코라망갈라'점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고피자 코라망갈라점은 198㎡(약 60평) 규모의 대형 점포다. 인도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층을 확대하는 거점 매장으로 운영된다.
코라망갈라 지역은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알려진 벵갈루루시 내에서 가장 활성화된 상업지역 중 하나다. 상업시설들 주변에 인접한 학교들도 많기 때문에 외식 매장에 적합한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고피자 측은 설명했다.
고피자는 인도 시장을 글로벌 피자 브랜드로 인지도를 쌓는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지난해 인도 현지법인을 설립, 마스터 프랜차이즈나 합작법인이 아닌 100% 자회사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옥민우 고피자 인도법인장은 "인도는 세계적인 피자 브랜드들이 모두 주목하는 신흥 시장"이라며 "연 시장 7조원 규모로 연간 20%씩 성장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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