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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충남대 앞 '유성 샹젤리제 거리' 조성사업 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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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전 유성구청 전경
[대전 유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충남대학교 정문부터 유성네거리 구간 일부에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를 벤치마킹한 '유성 샹젤리제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 별다른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대전 유성구는 이날 구청 중회의실에서 유성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충남대 정문 앞에서 유성 샹젤리제 거리를 조성하고, 야간 경관 조명을 연출해 갑천 근린공원 왕벚나무 길을 '바람과 숲이 있는 빛의 길'로 꾸미는 것이다.

총사업비로 11억2천만원이 투입된다.

구는 유성온천지구에 추진 중인 봉명 카페 거리 조성사업과 유성온천지구 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유성온천지구에 새로운 활력으로 작용할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자세히 검토해 용역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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