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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전동휠체어, 제품별 배터리·충전시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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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나 고령자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전 휠체어가 제품마다 배터리 성능과 충전시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6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배터리 완전 충전까지 걸리는 시간은 7시간 반부터 10시간까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터리 성능은 '로보 메디'에서 제작한 1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나머지 5개 제품은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또 모든 제품이 '경사로 안정성'과 '최대 속도' 등 의료기기 안전기준에 적합했고 주행 편리성 부문 역시 '양호' 이상의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동휠체어 무게가 최소 87.5kg에서 최대 112.8kg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보행자 충돌이나 전도사고가 나지 않도록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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