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0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기본계획 발표 2단계 무크선도대학 신규 15개교 선정
교육부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케이무크는 2015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745개 강좌를 제공했다. 누적회원수는 지난해 50만명이 넘는다.
올해는 신규강좌 170개를 개발하기 위해 케이무크 개발·운영 경험이 풍부한 대학 15개교를 2단계 무크선도대학으로 신규 선정한다.
무크선도대학은 3년간 매년 2억원을 지원 받는다. 각 대학별 강점과 특화된 분야를 정해 강좌를 설계하고 제공해야 된다. 또한 10분 내외의 짧은 강좌(마이크로강좌)를 2개 이상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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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AI 강좌를 집중 개발할 예정이다. 맞춤형 과목과 학습순서 등 이수체계도를 제공하며, 기초부터 심화과정까지 모든 과목을 들을 수 있도록 20개 강좌를 공모 또는 지정방식으로 개발한다.
4차 산업혁명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분야에서 4~5개 강좌를 묶은 ‘묶음강좌’를 개발한다. 이공계 인력이나 유학생에 활용도가 높은 기초과학·한국학·직업교육 분야 등도 공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수강신청 단계에서 가입목적, 학습이력 등 학습자 정보에 따라 가장 잘 맞는 강좌를 추천하는 기능, 강좌 동영상 미리보기 제공을 신설한다. 학점과 학위 취득과 연계할 수 있도록 ‘케이무크 학점은행제 과정’을 확대 개설할 예정이다.
강좌는 케이무크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윤상민 기자 cinemond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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