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지난 18일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제15기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NH투자증권 이강신 수석부서장(왼쪽에서 첫번째)과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오른쪽에서 첫번째)이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NH투자증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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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경희 기자 = NH투자증권은 전국 각지에서 15명의 희망나무 장학생을 선발해 ‘제15기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행사를 지난 18일부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서울 본사가 아닌 각 시·도 교육청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2019년 14기 장학생 14명에게 대학입학 축하 격려금을 각각 200만원씩 전달한다.
올해 첫 수여식이 열린 18일에는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NH투자증권 이강신 수석부서장과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이 참석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생활을 하고 대학에 진학해 꿈을 펼치는 청소년들의 앞길을 함께 응원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학교 운영비, 급식비 등 학비 일체를 지원하는 장학금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582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2017년 이후에는 모든 장학생을 농촌지역(군단위 이하)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으로 선발했으며, 그 중 농가자녀를 우선선발 했다.
이강신 수석부사장은 “마중물이란 새로운 물을 끌어 올리는 원동력이 되어주는 작은 양의 물이다. 오늘 장학금이 학생들의 성장에 마중물과 같은 역할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또한 NH투자증권의 사회공헌 활동도 작고 미약하지만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전파하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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