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중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승선자 중 한국인은 입국하면 자가격리할 계획입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9일) 정부 세종청사 정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입국 금지 조치를 위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명단을 일본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총 3,711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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