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구매층 37% 40대…50대 26%·30대 16%·60대 이상 13%
(공영쇼핑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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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공영쇼핑이 19일 '게릴라 판매'를 통해 선보인 마스크 15만개가 9분만에 '완판'됐다. 손 소독제 게릴라 판매에 이은 2번째 매진 행렬이다.
공영쇼핑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뉴 네퓨어 KF94 황사 방역 마스크' 총 5000세트를 판매했다. 마스크 5매들이 6팩, 총 30매가 한 세트로 구성됐고 가격은 2만4900원(자동주문시 2만3900원)이다. 이번 판매분은 이날 오전 10시39분쯤 모두 소진됐다.
이번 판매 역시 지난 17일과 마찬가지로 생방송 시간대 ARS·상담원을 통한 전화주문 방식으로만 이뤄졌다. 모바일 주문에 익숙지 않은 중장년층 이상 소비자를 배려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사재기를 막기 위해 사전 공지 없이 긴급편성을 통해 판매됐으며, 구매 가능 수량은 1가구당 1세트로 제한했다. 배송지가 중복되는 주문분의 경우 가장 먼저 주문이 들어온 물량만 배송되도록 했다.
구매층 연령별 비율을 살펴보면 40대가 37%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6%, 30대 16%, 60대 이상이 13%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지난 손세정제 게릴라 판매 방송 이후 신규 가입한 30~40대 소비자가 늘었다"며 "이번 방송에서는 전 연령대에서 (판매분을) 고르게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영쇼핑은 지난 17일 오전 9시30분부터 '점프리 손소독제' 5개와 '다용도 차단마스크' 1개로 구성된 손소독제 세트 4000개를 판매했다. 첫 방송 당시 준비된 물량은 방송 시작 14분만에 매진됐다. 당시 50대 이상 구매율은 70% 수준으로 중·장년층 이상 구매자가 가장 많았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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