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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신라면세점, 라프레리와 '맞손'…인천공항T2 팝업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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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오는 6월까지 팝업 매장 운영, '화이트 캐비아 아이 엑스트라오디네어' 신제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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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메널에서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라프레리'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사진=신라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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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이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라프레리(La Prairie)'와의 협업을 강화, 오는 6월까지 인천공항점 제2여객터미널에서 라프레리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은 2018년부터 라프레리와 협업 관계를 돈독히 다져왔다. 2018년 단독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해마다 대형 고객 초청 행사를 열며 파트너십을 강화해왔다. 신라면세점은 국내 면세점으론 처음으로 라프레리 팝업 매장 운영 파트너까지 선정되며 라프레리와의 관계를 공고히 하게 됐다.

이번 팝업 매장 오픈은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뿐 아니라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 아시아 3대 공항에서 화장품과 향수 면세점을 운영하는 경쟁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팝업 매장은 고객에게 인기 높은 브랜드를 선별해 운영하는 공간으로 국내외 뷰티 브랜드들이 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공항의 특성을 살려 전 세계 고객에게 제품을 노출할 수 있어 효과도 높은 데다, 신라면세점이 브랜드가 원하는 콘셉트로 독립 공간을 구성하는 등 운영 노하우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에 '맥'과 '입생로랑', '디올', '조 말론' 등 주요 인기 브랜드가 팝업 매장을 열어 제품을 홍보했다.

신라면세점과 라프레리는 이번 팝업 매장에서 신제품 '화이트 캐비아 아이 엑스트라오디네어'를 선보인다. 미백과 보습, 탄력, 노화방지를 돕은 '화이트 캐비아 라인'의 신제품으로 눈가 주름 완화에 뛰어다나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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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메널에서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라프레리'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사진=신라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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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매장을 방문한 고객은 신제품을 포함한 화이트 캐비아 라인 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신제품을 활용한 15분 간의 럭셔리 눈가 마사지 서비스와 디지털 기기를 통한 피부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6월까지 라프레리 팝업 매장을 운영한 뒤 6월부터는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제품 화이트 캐비아 아이 엑스트라오디네어 출시를 기념한 팝업 매장은 5월 말까지만 운영한다.

장 마르크 로이 라프레리 트래블 리테일 아시아 총괄 담당이사는 "인천공항에 마련한 첫 번째 팝업 매장에서 국내외 여행객들이 빛의 과학으로 눈가 피부를 탄탄하게 가꿔주는 라프레리의 신제품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프리미엄 화장품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럭셔리 스킨케어의 선두주자인 라프레리를 신라면세점을 통해 많은 고객에게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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