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銀, 기보 손잡고 혁신기업에 4600억원 보증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서울 여의도동 KB국민은행 사옥/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맺고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모두 460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혁신기업의 창업과 스케일업(규모 확대)을 위해서다. 대중국 수출입기업 중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곳을 우선 대상으로 삼는다.

KB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모두 80억원을 출연했다.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해 모두 4600억원의 협약보증서를 발급한다.

KB국민은행은 올해 기술보증기금뿐만 아니라 신용보증기금,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기관에 모두 500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1조1000억원의 보증한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양성희 기자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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