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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타다 "법원, 미래로 가는 길 선택"…무죄 판결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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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이재웅 쏘카 대표(우측)과 박재욱 VCNC 대표.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채상우 기자] 타다는 법원의 '타다' 무죄 선고에 대해 "법원이 미래로 가는 길을 선택했다"고 소견을 밝혔다.

타다는 19일 법원의 무죄 선고 이후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법과 제도 안에서 혁신을 꿈꿨던 타다는 법원의 결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로 달려간다"고 전했다.

이어 "타다의 새로운 여정이 과거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의 기준을 만들어가는데 모든 기술과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회사는 "더 많은 이동약자들의 편익을 확장하고, 드라이버가 행복하게 일하는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어가는데 집중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 등의 1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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