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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기보·국민은행, 혁신기업에 4600억 우대보증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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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머니투데이

기술보증기금이 국민은행과 '혁신산업 육성·기술창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혁신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민은행이 기보에 80억원의 특별출연금·보증료지원금을 출연하고 기보는 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비율과 보증료 등을 우대해 46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일자리창출 효과가 크거나 사회적 약자 등을 고용한 △혁신성장분야기업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기업 등이다.

그밖에 코로나19 피해기업, 수출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참여·공급기업, 규제샌드박스·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하거나 선제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 기업은 업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국민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산업과 기술창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코로나19 피해지원 등 중점 현안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석용 기자 gohsy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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