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전경 |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수소산업 특별시'를 지향하는 경남 창원시는 올해 수소차 1천100대를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 보급 대수가 가장 많다.
자동차 부품기업과 수소 산업 관련 기업이 밀집한 창원시는 2016년부터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수소차 보급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수소차 550대가량을 보급했다.
국내 유일한 수소차인 넥쏘 1대 가격은 7천만원가량이다.
국가와 창원시 보조금 3천310만원을 빼면 일반 내연기관 차량 가격과 비슷한 가격에 수소차를 살 수 있다.
수소차 확대에 따라 창원시는 현재 4곳인 수소 충전소를 올해 7곳으로 늘린다.
진해구 죽곡동 진해구청 인근, 의창구 창원중앙역 인근, 성산구 현대로템 인근 덕정공원 시유지에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수소 충전 중인 현대차 넥쏘 |
sea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