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화승엔터프라이즈 주가는 전일 대비 4.45% 오른 1만7600원을 기록 중이다. 1분기 실적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부터 고단가 제품 150만 켤레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고, 그해 10월에는 올해 봄·여름 시즌을 앞두고 신규 수주 모델 240만 켤레 중 130만 켤레를 생산하기 시작했다”며 “이들 고단가 제품의 평균판매가격은 24달러 내외로 예상되며, 전체 판매가격은 다시 상승 사이클로 접어들어 지난해 14달러에서 올해 18달러 수준까지 상승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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