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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스타벅스, 임직원 대학교육 지원 프로그램 5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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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시작해 누적인원 500여명, 현재 334명 재학 중

올해 2월까지 총 71명의 파트너 졸업생 배출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스타벅스 파트너(임직원)들의 학사학위 취득 지원을 위해 2016년 2학기부터 시작한 대학교육 지원 프로그램에 올해 예비 입학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500여 명이 넘는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데일리

2019년 스타벅스 개점 20주년을 맞아 진행된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한양사이버대 졸업식에서 존 컬버(왼쪽에서 여섯번째부터) 스타벅스 글로벌 총괄 사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송호섭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가 파트너 졸업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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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한양사이버대와 학술 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스타벅스 파트너 중 전문대졸 및 고졸학력 등 학사학위 미소지자 대상으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334명의 파트너가 재학 중으로 2020년 1학기에 맞춰 150명의 신입생이 입학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2월에 졸업하는 21명을 포함해 총 7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양사이버대에 입학한 파트너는 입학 첫 학기 학자금 전액을 지원받으며, 2학기부터 평균 B학점을 이상을 취득하면 ‘스타벅스 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졸업생 중 우수한 성적의 파트너에게는 최신 커피 트렌드를 학습할 수 있는 커피로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스타벅스 매장을 견학하고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경험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호텔외식경영학과, 마케팅학과, 경영정보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에서 본인의 경력을 개발하고 있으며, 가장 많이 재학 중인 학과는 호텔외식경영학과이다.

올해 스타벅스 파트너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하는 스타벅스 의정부녹양DT점의 이병찬 부점장은 “회사의 학사학위 취득 지원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대학교 졸업을 이뤄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 해 학업을 지속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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