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8만6000원까지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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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을 출범시키는 등 증권업으로까지 뻗어나간 카카오에 기대감이 쏠리면서 주가가 치솟고 있다.
19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4000원(2.2%) 오른 18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52주 신고가다.
이날 전장보다 1.1% 오른 18만4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카카오는 상승폭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6일 카카오페이증권을 출범한 카카오는 초기 아정적인 수자 상품 위주에서 향후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올해 2분기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이후 국내 1호 종합지급결제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테크핀’ 사업 확대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톡보드 호조세로 광고부문 성장폭이 확대되고 주요 자회사들의 흑자전환이 가시화되면서 신사업 부문의 적자폭 축소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했다. 올해 카카오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1% 상승한 2066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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