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프리미엄 쌀국수 브랜드 ‘포메인 RED’가 연이은 가맹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현재 6개 매장이 착공을 진행 중으로 3월에는 ‘포메인 RED’ 인천 구월점과 압구정점, 이태원점, 전주 에코시티점이 4월에는 분당 서현점과 ‘포메인’ 제주 노형점이 오픈 할 예정이다.
‘포메인 RED’는 베트남 쌀국수 대표 브랜드인 프랜차이즈 포메인 본사 ㈜데일리킹(대표 김대일)이 트렌드와 시장 환경 분석을 기반으로 약 수년간의 준비 끝에 론칭한 패밀리브랜드로, 2015년 쌀국수 브랜드 최초로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포메인의 배달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축한 체계화된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뿐만 아니라 특허 출원을 완료한 자체 개발 쌀국수 전용 패키지로 완성도와 실용성을 겸비하며 쌀국수 전문 배달 브랜드로서의 면모를 완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11월 오픈한 포메인 RED 1호 도곡점이 1인 가구와 배달 특화라는 트렌드를 간파한 컨셉이 호평을 받으며 매장 규모 대비 안정적 영업이익률을 보였다”면서, “여기에 창업 비용은 1억으로 창업 부담은 낮추고 프랜차이즈 14년 운영 업력으로 수익률과 경쟁력은 극대화한다는 본사방침까지 더해지며 소규모창업 브랜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포메인 RED’는 10~15평대의 소규모 매장에 최적화된 공간 활용과 인건비 절감을 고려한 ‘무인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최저임금 상승의 부담감을 최소화했다. 이는 연간 최소 약 180만 원의 인건비 절약은 물론 매출 누수 방지 및 기간, 시간, 금액별 데이터 자료화를 통한 분석으로 스마트한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본사가 설립한 베트남 현지법인 쌀국수 공장에서 생산한 햅쌀면을 독점으로 공급받아 사용한다. 타 브랜드서 사용되는 수입 쌀국수면이 묵은쌀과 첨가물로 만들어진 반면 햅쌀면은 햅쌀과 정제수만으로 만들어져 기존제품과 차별화되는 향과 빛깔, 식감을 만들어냈다.
육수 또한 상급 천연 향신료로 제작한 ‘Herb-Bags’을 사용해 매일 14시간 매장에서 직접 우려내는 방식으로, 액상스프 분말 제품을 혼용하는 저가 소규모 쌀국수 브랜드와는 확연히 다른 행보를 보여준다.
한편, ‘포메인 RED’는 기존의 소규모 쌀국수 브랜드와는 상반되는 고급 인테리어와 메뉴 전문성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투데이/최혜지 기자(hyeji098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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