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홍남기 "이달 말 1차 경기대책...가능한 모든 정책 총동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해 이번 달 말까지 투자·소비 활성화 등 전방위적인 1차 경기대책 패키지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경제 비상시국이란 인식으로 활용 가능한 모든 정책을 총동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수출기업에는 긴급 유동성은 물론 신속한 통관·물류 등을 지원하고 중장기 수출구조혁신방안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방역에 지자체 자체 예산 천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지역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 지방재정의 60%인 137조 원을 상반기 안에 조기 집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외식업 지원 차원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구내식당 휴무제를 직영은 주 2회, 위탁은 주 1회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일상적 활동과 적극적 투자가 강력한 경기대책이라며 점심시간에 외부 식당을 이용하고 주52시간에 해당하지 않는 회식도 많이 시행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