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확진자 다수…경대병원 응급실 폐쇄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9일 오전 대구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2020.2.19 mtkht@yna.co.kr/2020-02-19 09:36:05/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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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안팎인 것으로 드러났다.
격리된 곳은 경북대병원이다. 경북대병원은 전날 오후 11시 15분부터 응급실을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응급실에 있던 환자는 병원 내 1인실 등으로 격리 조치됐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 중인 환자 가운데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와 병원장 지시로 응급실을 폐쇄했다"며 "양성반응 환자 수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시 성동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동구는 확진자 발표와 함께 구 청사, 동 주민센터를 제외한 체육시설, 도서관, 복지관, 어린이집 등 공공시설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
정석준 기자 mp125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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