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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코스닥, 상승 출발… 전날 낙폭 일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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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19일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전날 증시는 미국의 화웨이 대상 규제 강화로 2차 미중 무역협상 불안 심리가 부각된 데다 애플이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경고를 발표하면서 1% 넘게 떨어졌으나, 하루 만에 절반 이상을 회복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3포인트(0.59%) 오른 686.95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3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억원, 1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종목이 상승 중이다. 일반전기전자, 운송장비부품, 방송서비스가 1% 넘게 오른 가운데 섬유의류, 통신장비,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등도 1% 가까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우위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3% 가까이 상승 중이고 CJ ENM(035760) 펄어비스(263750) 케이엠더블유(032500) 등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이치엘비(0283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파라다이스(034230) 등도 1% 미만으로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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