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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디젤 "환경 영향 줄이기 동참" 선언…패션팩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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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디젤이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패션 브랜드들의 글로벌 협약인 패션 팩트에 참여한다.


패션 팩트는 작년 G7 정상회의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케링 그룹 회장 프랑소와 앙리 피노에게 패션과 텍스타일 분야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공동의 목표를 세워달라고 요청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패션 팩트에는 총 63명의 패션업계 리더들이 서명했으며, 이들은 기후, 생물다양성, 해양 세 분야에서 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실질적으로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


디젤은 패션 팩트 협약에 앞서 밀란 남성 패션위크 기간에 '책임감 있는 삶을 위하여'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환경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 지구를 위하며, 개개인의 권리와 다양성을 존중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환경 표준을 만든다는 핵심 요소와 약속을 기반으로 한다.


한편, 디젤은 이달 22일 디젤 업사이클링 포 컬렉션을 전 세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재고와 샘플들을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한 것으로 패션업계에서 환경 친화적인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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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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