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지원센터서 생활
김포공항 도착한 일본 크루즈선 탑승 교민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일본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에 탑승했던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태운 공군 3호기(VCN-235)가 19일 새벽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탑승객들이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 청사 안으로 향하고 있다. 2020.2.19 saba@yna.co.kr/2020-02-19 08:23:26/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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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타고 있던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을 태운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가 19일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대통령 전용기는 새벽 2시 20분께 일본 하네다 공항을 떠나 출발한 지 약 3시간여 만에 귀국했다.
이들은 일반 승객과 동선이 완전히 차단된 김포공항 서울김포항공비즈니스센터(SGBAC) 앞에서 검역 등 입국 절차를 밟고 있다.
이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부근의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지원센터로 이동한 뒤 음압격리실 1인실에서 14일 동안 격리된다.
해외 유입 감염병 차단을 위한 공항 격리 시설인 중앙검역지원센터는 2011년 완공됐다. 음압격리실 50개를 갖추고 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에 탑승한 한국인 이송을 위해 전날 대통령 전용기를 투입했다.
송종호 기자 sunshin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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