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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삼성생명 올해와 내년 영업손실 전망치를 2485억원과 2976억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이전 영업손실 전망치 795억원(2020년)과 1366억원(2021년)보다 적자 폭이 늘어났다.
이 연구원은 “삼성생명은 금리하락으로 이원차역마진이 확대하고 위험손해율이 상승해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삼성전자 주가 상승분에 따른 지분가치 증가분을 반영해 목표 주가는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우호적인 금리 환경 탓에 단기간에 실적이 개선하기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중장기 기간을 열어둔 매수를 추천한다”고 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건강·상해 등 고이윤 중심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여 신계약가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사업비 절감 노력과 영업조직 개편 등으로 비용효율성이 개선되고 있어서 외생변수에 대해 민감도가 낮은 보험이익의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성향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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