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해양·환경위성 `천리안 2B호`, 남미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40분 뒤 첫 교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한 정지궤도 해양·환경 위성 '천리안2B호'가 19일 오전 7시18분(현지시간 18일 오후7시18분)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발사된 위성은 16분 뒤 전이궤도에 진입하게 된다.

전이궤도는 지구와 가깝게는 251km 멀게는 3만5822km 떨어진 지점을 잇는 타원궤도를 말한다.

'천리안2B호'는 발사 31분 뒤 발사체에서 위성이 분리되고 발사 40분 뒤에는 호주 야사라 추적소와 첫 교신을 하게 된다.

이 위성은 지난 2011년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항공우주산업, 미국 볼에어로스페이스사, 프랑스 에어버스사 등이 참여해 개발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