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따뜻한 겨울 풍작 햇참외 4월 가격에 판매

12브릭스 이상 당도 선별 햇참외 전년 比 22% 저렴

이마트 성수점을 찾은 고객이 참외를 둘러보고 있다.(사진=이마트)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이마트(139480)는 20일부터 26일까지 12브릭스 이상으로 당도를 선별한 햇참외를 7980원(1봉)에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2봉을 구매하면 합산가에서 2000원을 할인해 1만 3960원(2봉)에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벌인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햇참외는 1봉 기준 100g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665원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100g당 853원) 대비 22% 가량 저렴하다.

‘봄나물 모음전’도 연다.

청도미나리를 2980원, 초벌 부추 3980원, 냉이·봄동 각각 1980원, 달래 14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따뜻한 겨울 날씨에 따른 작황 호조로 인해 참외 초기 물량이 늘어났다”며 “특·상품 수준의 참외를 경북 성주 산지로부터 공수해 4월 한창 때의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