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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여수시의회, 4개 의원 연구단체 구성…11월까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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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애도시·해양관광·슬로푸드·향토역사 등 성과 주목

뉴시스

전남 여수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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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 소속 의원들이 4개 연구단체를 구성해 성과가 주목된다.

18일 여수시의회는 의원들이 구성한 4개 연구단체의 등록과 활동계획을 심의하는 안건이 17일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승인됐다.

의회가 승인한 의원 연구단체는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회', '해양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회', '슬로푸드 활성화 방안 연구회', '향토 역사문화 연구회' 등이다.

무장애 도시 조성 연구회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며 민덕희, 김영규, 주재현, 나현수, 강현태 의원이 참여했다.

해양관광 활성화 연구회는 해양관광자원 발굴이 주목적으로 이미경, 이선효, 강재헌, 김종길, 송하진 의원이 소속돼있다.

송재향, 박성미, 이상우, 정광지, 정현주 의원은 2020 슬로푸드 한국대회 성공개최 기반 마련을 위해 슬로푸드 활성화 연구회를 구성했다.

주종섭, 백인숙, 문갑태, 김행기, 김승호 의원은 향토 역사문화 연구회를 조직해 향토역사와 문화자원 발굴을 연구할 계획이다.

각 단체는 3월부터 11월까지 자료 수집, 현장 방문, 토론, 벤치마킹 등의 활동을 펼친 후 연구 결과를 정책에 도입할 계획이다.

서완석 의장은 "의원들이 현장을 발로 뛰며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정책을 제시할 때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 수 있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많은 활동을 해달라"고 말했다.

여수시의회는 의원 전문성 강화와 입법 활동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의원 연구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농어촌 융복합산업정책 연구회, 지속성장도시 연구회, 전통음식 보존 연구회, 향토유물 보존 연구회 등 4개 연구단체가 간담회, 현장 활동 등을 35회 이상 실시하며 활동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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