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통위원장,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방문… 두 번째 현장소통

이천시 관고시장 찾아 상인과 간담회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을 찾아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방통위는 한상혁 위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KISDI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한 위원장은 KISDI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통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디어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회복하며 지능정보사회 고도화에 따른 역기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데 KISDI가 정책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1월 설립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내 지능정보사회 정책센터를 둘러보고 지능정보사회 고도화에 대응해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이용자보호 정책 연구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후 한 위원장은 3차 우한 교민 임시 생활시설이 있는 이천시 관고시장을 방문했다. 한 위원장은 이천시장과 함께 상인 대표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장에서 구입한 생활용품을 인근 아동복지시설과 차상위 계층에 전달했다.

최다현 기자 chdh072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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