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중부소방서, 차량사고 구조 특별훈련 등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는 18일 울주군 웅촌면 울주종합폐차장에서 안전센터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차량사고 구조 특별훈련을 했다. 고속도로와 산재한 터널에서의 대형 교통사고 발생에 대비해 안전센터 출동대 직원들의 전문적인 구조기술 습득과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훈련은 실제 교통사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상황을 가정해 폐차량을 활용한 유리제거, 문 개방, 지붕제거 등 차량해체훈련과 요구조자 응급처치를 통한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중부소방서의 지난해 관내 교통사고 구조처리 건수는 총 482건으로 전체 구조처리건수의 약 26%를 차지한다.

◇중구,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운영규칙 공포

울산시 중구는 지역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운영 규칙을 제정, 공포했다. '중구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운영 규칙안'은 규칙의 목적과 설치, 구성, 위원, 회의 운영, 운영 세칙 등을 담았다.

장기요양기관의 지정을 심사하기 위해 5급 이상의 관련업무 담당공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소속 직원 중 장기요양기관 담당 4급 이상 직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설치·운영한다.

심사위원회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 등 5명 이내로 임기는 2년이며, 한 차례 연임 가능하다.

이들은 장기요양기관 지정을 위한 시설과 인력 기준은 물론, 설치 및 운영자의 급여제공 이력, 설치·운영자 및 장기요양요원의 행정처분 내용, 장기요양기관의 운영규정과 사업계획 등 구체적인 내용을 심사하게 된다.

또 장기요양기관 갱신제 도입에 따라 기존 장기요양기관의 경우 2019년 12월12일 기준으로 갱신 유효기간인 6년 내에, 신규 기관의 경우 지정일로부터 6년 이내에 심사를 통해 갱신여부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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