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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국방부, 홍성수 숙대 교수 등 2기 양성평등위원 9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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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남녀 참여하는 軍 문화 조성"

민간위원 9명 위촉, 내부위원 8명 참여

뉴시스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국방부가 2기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양성이 평등한 군 문화 조성에 나선다.

국방부는 18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1기 위원 3명과 신규 위원 6명 등 9명을 민간위원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새로 임명된 위원은 김양희 잰더앤리더십 대표, 민무숙 나사렛대 객원교수,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 이한본 법무법인 정도 변호사, 허수연 예비역 육군 준장이다. 내부위원으로는 국방부 차관, 인사복지실장, 보건복지관, 법무관리관, 육·해·공군 및 해병대 양성평등센터장 등 8명이 참여한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지난 2018년 9월 군내 양성평등 구현과 성폭력 근절을 위한 제도 마련 및 정책 자문·심의·조정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발족됐다. 2기 위원회는 지난 1월 수립한 '2020~2022 국방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의 24개 세부과제를 점검하고, 이행해 '양성이 평등한 선진국방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것이 목표다.

정경두 장관은 "선진국방 구현을 위해서는 성별에 따른 차별이나 편견 없이 모든 영역에서 남녀가 함께 참여하는 군 문화 조성이 중요하다" "우리 군이 더 좋은 군대, 더 강한 군대로 나아가기 위한 아낌 없는 제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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