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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시내버스 불친절 뿌리뽑는다' 전주시, 시민모니터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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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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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내버스의 무정차와 급출발 등을 조사할 시민감시단이 운영된다.

전주시는 시내버스의 이용만족도와 서비스 향상을 도울 '2020 상반기 시내버스 시민 모니터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모니터단은 매월 7회 이상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17세 이상 시민 150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6월까지 시내버스의 운행실태와 친절도, 차량관리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운행만족도 평가를 진행한다.

이후 무정차와 급출발, 난폭운전과 불친절, 시설물 훼손 등 전체적인 운행만족도 평가결과를 시에 전달한다. 시는 해당 버스회사에 전달해 시정을 요구한다.

이와 함께 시는 친절한 모범 운전원에 대해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사연을 추천받아 시내버스 친절·안전기사 선정도 함께 진행한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시민이 직접 시내버스의 서비스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중교통 서비스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객관적이고 공정한평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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