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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목포시청 구내식당 주 1회 휴무…지역 음식점 살리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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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료 시까지 매주 금요일 '외식의 날' 운영

뉴시스

【목포=뉴시스】전남 목포시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청 구내식당이 매주 1회 휴무한다. 목포시청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음식점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할 때 까지 매주 금요일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손님이 급감한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는 '외식의 날'을 운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내식당 휴무 운영은 '코로나19' 관련 목포시 경제분야 대응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음식점을 도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목포지역 음식점 등은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며 피해도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는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과 재정일자리 사업, 지방재정 신속집행, 피해자 지방세 세제지원 등의 단기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또 소상공인 특별보증 확대 및 신용보증 대출이자 보전, 목포사랑 상품권 조기 추가 발행, 지역 관광업계 지원 등 19개 중장기 지원사업도 검토에 들어가는 등 준비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감염증의 지역사회 유입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민들도 지역상권 이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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