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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부산작가회의 신임 회장에 황선열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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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부산작가회의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으로 문학평론가 황선열(57)씨를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부산작가회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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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작가회의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문학평론가 황선열(57)씨를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 간이다.

경남 창녕 출생인 황 신임 회장은 199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문학평론)에 당선해 등단했다.

부산동인고 교사, 계간 '신생' 편집위원, 부산작가회의 부회장 등으로 활약했다. 저서로는 '독립군 노래이야기', '동양시학과 시의 의미' 등이 있다.

또 부산작가회의 부회장에는 박진규 시인(홍보), 한창옥 시인(대외), 김가경 소설가(출판), 정혜경 소설가(재정) 등 4명이, 사무국장에는 권용욱 시인이 각각 뽑혔다.

더불어 부산작가회의가 계절마다 내는 문학잡지인 '작가와사회' 편집주간에 박대현 문학평론가, 지역문학연구위원회 위원장에 이기록 시인, 지역연대와 국제교류위원회 위원장에 김남영 문학평론가 등이 각각 선출됐다,

황 회장은 "문학을 통해 우리 이웃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부산작가회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부마항쟁 등 부산의 민주화 정신을 계승하는 사업을 기획해 시민의식을 고양하는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부산작가회의는 올해 사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학 톡!톡! 행사 ▲계간 '작가와사회' 및 무크지 '쨉' 발행 ▲제22회 요산문학축전 ▲청년문학위원회 '젊은시선' 지원사업 ▲부산작가회의 부산작가상 시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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