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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8일 오전 6시 20분께 부산 사상구 낙동대교에서 시외방향으로 운행하던 트레일러 차량이 사고로 인해 5개 차로 중 2~3차로를 가로막아 출근시간대 극심한 정체현상이 발생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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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8일 오전 6시 20분께 부산 사상구 낙동대교에서 시외방향으로 운행하던 트레일러 차량이 승용차 2대와 접촉사고가 나면서 급제동을 하는 바람에 운전석 부분이 꺾였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트레일러 차량이 5개 차로 중 2~3 차로를 가로막았다.
수고 수습 여파와 출근시간대 교통량 증가로 인해 낙동대교, 동서고가로 등에서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이에 경찰은 순찰차 18대, 교통경찰 70여 명 등을 투입해 동서고가 문현·황령·범내골·진양램프 등을 부분 통제하고, 수정터널 방면으로 우회 조치했다.
사고 트레일러 차량은 오전 8시 25분께 견인조치돼 전 차로의 소통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경찰은 "현재 서서히 교통정체가 풀리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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