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50% 할인…미용실·피아노학원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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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시스]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18일 치과와 학원 등 드림스타트 후원기관 38개소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0.02.18. kykoo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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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시스] 구길용 기자 = 완도 드림스타트에 참여하는 아동들을 위해 치과와 학원 등 38개 기관·업소가 나섰다.
전남 완도군은 18일 드림스타트 후원기관 38개소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대상은 ▲치과 10개소 ▲제과점 6개소 ▲미용실 18개소 ▲학습지 2개소 ▲피아노 학원 2개소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치과는 진료비 본인 부담금 50%를 할인하고 미용실과 피아노 학원 등도 서비스 이용 시 2000~2만원까지 후원키로 했다.
완도군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을 위해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등 3개 분야 3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정환 완도치과의사협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완도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적극 후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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