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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KB증권은 인크로스(216050)에 대해 SK그룹과의 시너지 창출 여부가 올해 주가 상승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인크로스의 지난해 잠정 실적은 매출 345억원, 영업이익 122억원, 순이익 93억원이며, 4분기 실적은 매출 108억원, 영업이익 43억원으로 분기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게임 및 자동차 관련 광고 확대가 미디어랩 부문의 호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기준 누적 취급고는 2579억으로 전년 대비 14.1%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SK그룹과의 시너지 창출 여부가 올해 주가 상승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SKT향 광고 물량 확대가 기대되는 가운데 신규 OTT 서비스인 웨이브의 가입자 증가,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법인 출범 등 SKT의 미디어 사업 강화에 따른 인크로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디지털 광고 시장 규모 역시 기대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임 연구원은 전했다. 올해 디지털광고 시장 규모는 약 7조원으로 파악되며, 전년 대비 13.2% 성장할 전망이다. 5G 환경에서 초고화질 동영상을 비롯한 각종 콘텐츠의 수요 증가로 미디어렙의 역할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SMS 기반 퍼포먼스 광고상품과 어드레서블 TV 등 신사업에 주목한다"며 "올해 상반기 내로 SKT 가입자 기반 타깃팅 문자 메시지 광고상품을 준비 중인데 가구별 맞춤형 광고가 가능한 어드레서블 TV가 가시화될 경우 새로운 결합 상품 출시 등 신성장 동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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