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4월1일 한국판 타임스퀘어 접수…신라스테이 삼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비즈니스관광 수요 모두 겨냥

최상층 시티 뷰 루프톱 테라스

모션베드·게임기 갖춘 룸 주목

뉴시스

[서울=뉴시스]신라스테이 삼성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브랜드 '신라스테이'가 한국의 무역, 문화, 관광 랜드마크로서 '한국판 타임스퀘어'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문을 연다.

호텔신라는 오는 4월1일 '신라스테이 삼성'을 개관한다. 전국 12번째, 서울 7번째로 신라스테이다. 국내 무역과 MICE 중심지에서 국내외 비즈니스 고객을 맞이할 태세다.

신라스테이 삼성은 지하 3층, 지상 21층 규모다. 객실 309개와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 라운지 바, 피트니스 센터, 비즈니스 코너, 미팅룸 등을 갖췄다.

특히 모션베드, 65인치 TV, 콘솔 게임기, 사운드바 등을 갖춰 편안하게 휴식하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컴포트 레저 룸'을 새롭게 선보인다. 창문 대신 빛이 은은한 조명을 설치해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색다른 호텔 투숙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프런트 데스크를 비롯한 로비 공간을 최상층(21층)에 꾸민 것도 눈에 띈다. 고객들은 시선을 압도하는 도심의 탁 트인 전경을 한눈에 담고 체크인해 호텔에서의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같은 층에 24석 규모 루프톱 테라스를 배치해 바쁜 일상 속에서 탁 트인 시티 뷰와 석양을 즐기며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신라스테이 삼성은 코엑스 컨벤션 센터, 무역센터 등과 지척이다. 도보로 2호선 삼성역에서 1분, 9호선 봉은사역에서 약 10분 거리다. 도심공항터미널도 인접했다. 강남 포함 서울 전역과 인천·김포국제공항 간 이동이 용이하다.

뉴시스

[서울=뉴시스]신라스테이 삼성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동은 무역센터 등 국제업무지구이자 MICE 관광특구다. '광고물 자유 표시 구역'으로 지정되며 도심형 문화축제 명소로 거듭났다.

신라스테이 삼성은 이런 점에 주목해 비즈니스 고객은 물론 인근 쇼핑몰·백화점·면세점·K팝 공연장·종합운동장·봉은사 등 주변 관광 문화 시설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도 정조준하고 있다.

전망도 밝다. 삼성동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중 2개 노선 교차,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건설 등 각종 교통 개발이 예정돼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더 많은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신라스테이는 '스마터 스테이'Smarter Stay)를 콘셉트로 신라호텔의 가치에 실속을 더해 합리적인 가격과 품격 있는 서비스로 차별화한 휴식과 편의를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지난 2013년 신라스테이 동탄으로 시작해 현재 11개 호텔이 전국에 포진했다. 2015년부터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