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봉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1단게 무역합의와 중국 인프라 회복 기대감으로 전기동가격이 1월 중순까지는 강세를 지속하며 1t당 6300달러까지 상승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다”며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로 1월말 1t당 5595달러까지 하락, 2월 중순 현재 5812달러를 기록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는 전기동가격 하락으로 다소 부진한 영업실적이 예상된다”면서도 “2분기부터는 전기동가격 상승에 따른 메탈게인, 신동 수출 회복 및 방산 내수의 기저효과 본격화로 영업실적 회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정부의 인프라 부양 의지 확대로 지방정부의 특수채 발행이 2~3월 조기 집중돼 전기동 수요가 2월을 바닥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제련소 가동률 하락과 전기동 공급 감소로 전기동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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