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이엘 "'콜' 주요 인물 4인이 여자라 반해, 바뀌는 상황 재밌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N현장]

뉴스1

배우 이엘이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화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2020.2.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이엘이 '콜'에 대한 매력을 설명했다.

이충현 감독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콜'(감독 이충현) 제작보고회에서 이엘이 맡은 신엄마 역할에 대해 "배우님 자체가 가지고 있는 독보적인 분위기가 있기 때문에 조마조마했는데 승낙해주셔서 캐스팅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엘은 "저 스스로 경험해보지 못한 거라 레퍼런스를 많이 찾아봤다. 정상적이지 않고 이상하게 보이려고 노력했다. 과하게 말하기도 했는데 조금 줄였다"고 밝혔다.

또한 "감독님과 편하게 얘기하면서 편하게 촬영했다. 테이크도 많이 안 갔다. 주요 인물 네 명이 여자인 것에 반했다. 시간을 왔다갔다 하면서 과거에서 했던 말, 현재에서 전해준 말로 상황이 바뀌는 것이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로,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이 출연한다. 박신혜는 2019년 현재에 살고 있는 서연 역을, 전종서는 1999년 과거에 살고 있는 영숙 역을 맡았다.

3월 개봉 예정.
seunga@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