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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최경환 "바른미래·평화·무소속, 공동교섭단체 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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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추위 합의문 추인할 것…바른미래·평화도 추인하라"

뉴스1

최경환 대안신당 대표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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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과 중도개혁 통합을 추진하는 대안신당의 최경환 대표는 17일 "지난 14일 통합추진위원장들의 합의문을 최고위원회 의결로 추인하겠다"며 "바른미래당과 평화당도 추인을 마쳐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3당의 통합은 보수통합에 맞서 개혁통합의 선명한 깃발을 올려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며 "더이상 지체하는 것은 피로감으로 불신만 높이고 통합 시너지도 발휘할 수 없게 된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이와 함께 바른미래당·대안신당·평화당과 일부 무소속 의원들이 참여하는 공동 교섭단체 구성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서명에는 안철수계 바른미래당 비례대표 등을 제외한 21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주말 3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참여하는 공동 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20명 이상이 참여한 의원서명이 이뤄졌다"며 "오늘 오후 합동 의원총회를 통해 교섭단체 명칭을 확정하고 대표의원을 결정해 국회 사무처에 신고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3당과 무소속 의원들의 공동 교섭단체 구성은 출발하는 중도개혁 통합열차의 실질적인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2월 국회에서 코로나19 대책, 선거구 획정 등 현안 해결도 교섭단체의 일원으로서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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