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작심삼일`에서 벗어나 성공하고 싶다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제경영 Book Cafe]

매일경제

◆검색의 즐거움

대니얼 M. 러셀/세종서적

구글 검색 연구과학자가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검색의 기술

도시 풍경이 보이는 사진 한 장이 있다면 그 곳을 찾을 수 있을까? 누군가 이 사진을 내밀며 "여기가 어디일까요 오늘까지 꼭 찾아내야만 해요"라고 한다면 당신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검색을 시작할 것인가? 구글의 검색 분야 연구과학자인 저자가 빠르고 정확하게 찾는 본격 구글링 가이드를 내 놓았다. 저자는 먼저 사진 속에서 단서를 찾고, 사진을 찍은 건물, 심지어 층수와 회사 상호까지 알아낸다.

'검색의 즐거움'은 정답을 향한 17개의 추적극이다. 그 과정에서 실제로 사용한 다양한 검색 기술과 팁까지 상세히 알려준다. 추상적이고 사소한 실마리로 시작해 포위망을 좁혀가며, 결국은 정답에 도달하고 마는 흥미진진한 검색 과정 전체를 설명한다.

검색어 틀을 잡는 방법에서부터, 구글 어스, 구글 스콜라, 위키피디아, 위키미디어와 같은 온라인 자원을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언제 검색어에 큰따옴표(" ")가 필요한지, 연산자(*)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메타데이터는 왜 중요한지, 복수 소스에서 얻은 정보를 어떻게 교차 검증하는지 등을 보여준다. 다양한 예시와 함께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매일경제

◆루틴의 힘

댄 애리얼리/부키

작심삼일의 덫에서 벗어나 성공하고 싶다면?

아주 작은 습관도 가져 봤고, 신경도 꺼 봤고, 단순하게도 해 봤고, 1만시간 동안 했고, 이기적으로도 살아 봤다. 뇌과학, 심리학, 철학, 명상에도 기대 봤다. 하지만 원하는 성과를 얻지 못했다면? 일상과 업무와 학업은 달라진 게 없고, 운동과 다이어트와 금연은 금방 포기하고 말았다면? 당신에게 필요한 건 굳은 결심과 노력이 아니다. 바로 루틴이다.

루틴은 평정심을 유지하고 최상의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하는 일련의 행동이나 절차를 말한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스티븐 킹, 김연아와 류현진, 워런 버핏과 오프라 윈프리의 성공 비결 중 하나는 자신만의 루틴을 가졌다는 것이다. 루틴은 우리로 하여금 하기 싫을 때에도 시작하고, 언제든 창의력 스위치를 켜며, SNS와 딴짓의 유혹을 이겨 내고, 결국에는 끝까지 해내게 만든다.

세계적인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인 '99U'는 댄 애리얼리, 세스 고딘, 그레첸 루빈, 칼 뉴포트, 어도비 커뮤니티 부문 부사장 스콧 벨스키 등 세계적인 아웃라이어 20인의 성공 습관과 루틴 철학을 한데 모았다.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루틴의 힘'은 변화를 선사하는 기분 좋은 반복의 힘을 확인시켜 줄 것이다.

매일경제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

박정호/더퀘스트

경제학이 인문학 더 나아가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는가?

'경제학자의 인문학 서재'는 경제학을 통해 세상을 넓고 깊게 이해한다는 것을 돕는다. 누구나 경제학자가 될 필요는 없지만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어느 정도의 경제학 지식은 필요하다. 저자는 일상에 스며든 경제원리와 지식을 쉽고 재밌게 소개한다.

역사, 문학, 예술, 심리, 문화, 과학, 정치, 사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사건들을 경제학적인 프레임을 통해 설명한다. 단군신화에도 백성들의 경제문제에 대한 고민이 깃들어 있고, 신분제는 사회적인 이유보다는 경제적인 이유로 파생된 제도로 파악하고, 아인슈타인조차 실업 문제로 고민했으며, 빌 게이츠는 소프트웨어를 무료에서 돈 주고 사는 경제재로 사람들에게 인식시킴으로써 세계 최고 부자 대열에 들어설 수 있었다고 말한다.

막걸리 생산과 관련된 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경제 이야기, 한국 사람이 고추를 즐겨먹게 된 사연 속의 수요 변화와 수요량 변화 이야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통해 바라본 주식과 부동산의 이익률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경제학적 통찰을 얻을 수 있다. 경제학의 쓸모와 인문학의 사유가 곳곳에 깃들어 있어 경제교양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매일경제

◆더 팀: 성과를 내는 팀에는 법칙이 있다

아사노 고지/리더스북

꼴찌 팀을 '업계 1등'으로 변화시킨 '팀의 법칙'.

똑같은 팀인데도 어떤 팀은 입이 쩍 벌어질 만큼 놀라운 성과를 내는가 하면, 또 어떤 팀은 부진한 실적으로 해체 위기에 빠진다. 또 각 분야 능력자들을 모았지만 어벤저스 같은 팀은커녕, 혼자 활동할 때보다 훨씬 못한 결과를 내놓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잘되는 팀과 안되는 팀의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 전쟁터처럼 치열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고 경쟁자를 압도하는 팀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더 팀'은 끝 모르고 추락하던 저자의 팀이 3년 만에 매출 10배 증가를 이뤄내며 '업계 1등'으로 거듭난 비결을 담고 있다. 저자는 자기 팀을 완전히 달라지게 만든 승리의 기술을 '팀의 법칙'이라 명명하고, '목표 설정' '구성원 선정' '의사소통' '결정' '공감'이라는 5가지 키워드로 조직이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하는 노하우를 설명한다.

그동안 막연히 옳다고 믿어왔던 조직에 대한 통념을 뒤엎고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팀에 얽힌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은 물론 국가대표팀, 아이돌 그룹, 대통령 각료 회의, 전 세계가 주목한 열차 객실 청소 팀 등 풍부하고 흥미로운 사례들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최강의 팀 빌딩 전략을 들려준다.

매일경제

◆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

스콧 영/비즈니스북스

빠르게, 탁월하게, 남다르게 인생을 업그레이드하는 9가지 절대 법칙

28세 평범한 청년은 어떻게 단 1년 만에 MIT 4년 커리큘럼을 끝낼 수 있었을까? 캐나다에 사는 28세 평범한 청년 스콧 영은 대학 전공 공부와 졸업장이 사회에 나와 성공을 이루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현실을 마주했다. 그의 룸메이트 역시 건축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건축회사에 수백 통의 이력서를 냈지만 단 한 곳에서도 답신을 받지 못했다. 그러던 중 자신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진짜' 지식과 능력에 대해 궁금증을 느꼈다.

그는 자신의 가능성을 넓히는 데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스스로 습득해내야겠다고 결심하고 '영어 없이 1년 살기' 'MIT 챌린지'라는 독학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이것은 '울트라러닝(Ultralearning)'의 서막이었고, 이후 그의 삶은 180도 달라졌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세상의 성공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해 '울트라러닝'이란 학습 전략을 만들어냈다.

울트라러닝은 '지식과 기술을 얻기 위해 스스로 설계한 고강도 학습 전략'이다. 본문은 메타학습, 집중하기, 직접 하기, 특화 학습, 인출, 피드백, 유지, 직관, 실험까지 자기주도적이며 고강도 성격을 가진 9가지 학습 법칙을 소개하며, 공부 설계부터 지식을 쓸모 있는 능력으로 바꾸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한다.

[교보문고 상품관리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