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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문재인 대통령 "전주 임대료 인하 운동 전국 확산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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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된 건물주들의 자발적 상가임대료 인하 운동이 전주시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보도를 봤다며 전주시와 시민들께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과 매출 감소, 지역경제 침체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런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면서 정부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원방안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12일 김승수 시장과 건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를 위해 상가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하는 내용의 상생 협력 선언식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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