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전국 87개 지역구의 총선 후보자 추가공모를 받는다.
당초 단수후보 지역 신청자의 경우 경선 없이 공천이 유력하게 점쳐졌다. 하지만 공천위는 '현역 경선' 원칙을 내세우며 현역 의원 지역구 66곳에 대해 후보자 추가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중 현역 단수 후보자 지역구가 64곳은 100% 추가 공모를 받는다.
나머지 2곳은 현역 지역구지만 복수후보가 신청한 강서을(금태섭), 이규희(천안갑)이다. 공관위는 전날 경선대상 지역구 중 이 2곳에 대해 추가공모를 먼저 발표한 바 있다.
이밖에 원외 지역 가운데 21개 지역구도 추가 후보 공모를 실시한다.
서울은 24개 지역구에서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 대상은 △중구성동구갑 △동대문구갑 △중랑구을 △성북구을 △강북구을 △도봉구갑 △노원구을 △노원구병 △은평구갑 △서대문구갑 △서대문구을 △마포구을 △양천구갑 △양천구을 △강서구갑 △강서구을 △강서구병 △구로구갑 △영등포구갑 △서초구갑 △강남구갑 △송파구갑 △송파구을 △강동구갑 등이다.
대구는 △서구 △북구갑 △북구을(홍의락) △수성구갑(김부겸) 등이다
경상북도 2지역은 △구미시을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등이다. 경상남도 3개 지역구는 △창원시성산구 △김해시갑 △김해시을 등이 포함됐다.
충북 3곳은 △청주시흥덕구 △청주시청원구 △증평군진천군음성군 등이다.
충남 7곳은 △천안시갑 △천안시을 △공주시부여군청양군 △보령시서천군 △아산시갑 △아산시을 △서산시태안군 등이 대상이다.인천은 10개 지역구에서 추가공모를 실시한다. 대상은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미추홀구갑 △연수구갑 △남동구갑 △남동구을 △부평구을 △계양구갑 △계양구을 △서구갑 △서구을 등이다.
경기도는 20개 지역구에서 추가공모를 받는다. 대상은 △수원시을 △수원시병 △수원시정 △수원시무 △성남시수정구 △성남시분당구을 △부천시원미구갑 △안산시상록구갑 △안산시상록구을 △고양시갑 △구리시 △오산시 △군포시갑 △군포시을 △용인시을 △파주시을 △화성시을 △화성시병 △광주시을 △양주시 등이다.
부산은 △부산진구갑 △남구을 △북구강서구갑 △해운대구을 △사하구갑 △연제구 다.
대전은 △대전 서구갑△대전 서구을 △대전 유성구갑 등이다.
광주의 경우 △광주 서구갑 1곳, 전북은 △전주시병△군산 이다. 제주 △서귀포시와 강원 △원주시을도 추가공모지역에 포함됐다.
김하늬 , 이해진 , 이지윤 기자 hone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