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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경주시 "울산-경북도 경계…월선 조업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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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제공=경주시) 기선권현망어선의 도계 월선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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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최근 기선권현망어선의 도계(울산-경북도의 경계) 월선조업으로 인해 지역어민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해양복합행정선(문무대왕호)를 적극 활용해 강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해마다 이 시기에는 경북도 경계 부근 해상에서 멸치어군이 형성됨에 따라 기선권현망어선이 자주 출몰해 삼치잡이, 자망 및 통발어선 등의 어구피해가 컸다.

이에 시는 문무대왕호를 이용해 강력한 지도단속으로 지역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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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주시) 기선권현망어선의 도계 월선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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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는 기선권현망어선에 대해 해상지도 및 단속활동 강화와 함께 기선권현망어업 관련 조합 및 지자체에 조업구역 준수를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보내 경북도 도계 월선조업 예방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근해어업 조업구역을 위반해 월선조업한 자는 수산관계 법령에 의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어업정지 최대 40일의 행정처분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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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지역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지도단속뿐만 아니라 어업인 스스로 건전한 어업질서 문화를 확립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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