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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케이카 판매왕·슈퍼루키 ‘최초 2관왕’... 최진연 차량평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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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는 자사 경기 오산동탄직영점 최진연 차량평가사가 ‘판매왕’과 ‘슈퍼루키’ 2관왕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중고차 판매 실적에 대한 우수 차량평가사를 선정한 결과다.

2018년 입사한 최 차량평가사는 지난해 오산동탄직영점에서 594대를 판매하며 두 상을 동시에 받았다.

케이카가 실적 우수자를 선발해 포상한 이래, 두 가지 부문을 동시 석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판매왕은 한 해의 전체 실적을 기준으로 최고의 결과를 낸 평가사에게 수여한다. 슈퍼루키는 판매 업무에서 두각을 보이는 입사 2년 미만의 차량평가사를 대상으로 주는 신인상이다.

수상자는 직영점 규모 및 위치에 따라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나눠 선정하며 올해는 최 차량평가사를 비롯해 총 7명이 우수 성과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 차량평가사는 이번 수상 비결을 ‘좋은 습관’과 ‘도전 정신’을 꼽았다. 그는 차량평가사를 시작한 후 매일같이 자기 전 30분 정도 케이카 애플리케이션 내 다양한 매물을 살펴보고 판매요소를 분석하고 꼼꼼히 메모하는 습관을 길렀다고 한다.

최 차량평가사는 “케이카 입사 전 약 1년 정도 신차 영업사원으로 일했지만 노력만큼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 좌절했을 때도 있었다”며 “다시 한 번 자동차 판매 영업 분야에서 성공해 보겠다는 다짐으로 케이카 차량평가사에서 도전했는데 이런 영광스러운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이사는 “매년 꾸준하게 차량평가사 채용을 진행함으로써 중고차 시장의 투명화 및 선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정규직 차량평가사를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도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카에서는 자체 진단 시스템을 통해 중고차 매입과 판매를 담당하는 약 600명 이상의 차량평가사가 활동하고 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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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sadend@ajunews.com

유진희 sadend@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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